경제지원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년수당 사용처: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 청년수당, 그 취지와 현실청년수당. 이 두 글자에 담긴 의미는 참 크다.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라고 할까? 하지만 그 빛이 제대로 된 방향을 비추고 있는지는 의문이다.서울시가 야심차게 도입한 청년수당 제도.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지만, 현실은 좀 다른 모양새다. 지난해 지급된 청년수당의 절반 이상이 편의점과 마트에서 사용됐다니, 이게 말이 되나? 구직활동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.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정말 놀랍다. 총 757억 원이 넘는 청년수당 중 무려 423억 원, 즉 55.9%가 편의점과 마트에서 쓰였다고 한다. 이게 말이 되나? 구직활동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육 관련 비용은 고작 2.7%에.. 이전 1 다음